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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역대 가장 따뜻했다

평균 8.9도… 48년 만에 최고치
벚꽃도 관측 이래 가장 빨리 펴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피어난 모습. 올해 3월 서울의 벚꽃은 1922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빨리 개화했다. 동아일보DB
올해 3월은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한 3월로 기록됐다.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서울 벚꽃도 1922년 이후 가장 일찍 개화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3월 전국의 평균 기온은 8.9도로 같은 장소에서 기온을 관측해 전국 평균 기온을 내기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다. 3월 평균 최고기온(14.9도)과 평균 최저기온(3.4도) 역시 관측 이후 가장 높았다.

3월 기온이 오르며 벚꽃도 빠르게 개화했다. 서울에서는 평년보다 17일, 지난해보다는 3일 빠른 지난달 24일 벚꽃이 피었다. 이 역시 1922년 벚꽃 개화일을 관측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빠르다. 서울뿐 아니라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6∼18일 빨리 벚꽃이 핀 것으로 조사됐다.

올 3월이 가장 따뜻하고 꽃이 일찍 핀 달로 기록된 건 기후변화와도 무관치 않다.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이 점점 상승하면서 봄도 빨라지는 것이다. 3월만 따졌을 때 평균 기온이 가장 높았던 건 올 3월에 이어 2018년(8.1도)과 2020년(7.9도)이 각각 2위와 3위였다. 최근 4년 내 기록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한 것이다. 전국 평균 벚꽃 개화일 역시 1980년대에는 4월 8일이었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4월 2일로 앞당겨졌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차가워진 북극의 공기가 강한 극소용돌이와 제트기류의 영향으로 남하하지 못해 올 3월 기온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열대 대류활동(상승기류)으로 따뜻하고 습한 기류가 한반도에 유입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상청은 “약 10년 전부터 기온이나 강수 등의 변화가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봄과 여름은 더 빨리 시작되고 겨울이 짧아지는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혜미 기자 1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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