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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리얼리티] 우리가 몰랐던 피카소 1 – 피카소는 왜 천재인가?

20세기 대표 화가라면 누구나 피카소를 떠올린다.

천재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선뜻 수긍이 가지 않는다.

눈,코,입이 제멋대로 붙어있는 일그러진 얼굴.

신체 비례와 원근법을 무시한 장난스러운 구도.

그의 그림을 보노라면 “피카소, 천재 맞아?”라는 의문이 든다.

하워드 가드너가 인정하는 유일한 천재 화가

한 세대 위인 고흐나 고갱의 그림은 보는 순간 공감과 몰입에 빠진다.

루벤스나 렘브란트, 라파엘로 같은 중세 거장은 말할 것도 없다.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장엄한 그림은 벅찬 감동을 안겨준다.

하지만 그들에겐 천재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는다.

잘 알려진 화가 중에서 천재 호칭은 피카소가 유일할 것이다.

다빈치는 그림 보다 다방면에 걸친 뛰어난 창작으로 천재가 됐다.

피카소는 ‘천재중의 천재’ ‘진정한 천재’로 평가받는다.

천재의 기준은 다양하다.

후하게 평가하면 어느 동네에나 있는 ‘전교1등’도 천재라 부른다.

어느 분야나 ‘천재적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기나긴 리스트가 있다.

‘다중지능이론’을 만든 하워드 가드너의 기준은 엄격하다.

하버드대 심리학 교수인 그의 기준으로 인류역사상 천재는 몇 명 안 된다.

이미 있었던 것을 꽃피게 한 업적 정도로는 천재가 될 수 없다.

발상을 뒤집어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사람만 천재다.

고정관념 해체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

자연과학에서는 뉴튼과 다윈, 아인슈타인 정도다.

음악에서는 천재의 문이 더 좁다.

다들 천재로 꼽는 바흐, 헨델, 베토벤, 모차르트는 자격 미달이다.

불협화음을 활용해 전위음악의 지평을 연 스트라빈스키만 천재다.

미술에서도 다빈치나 미켈란젤로는 천재가 못 된다.

그들은 전통적 화풍과 표현기법을 답습한 걸작을 만들었을 뿐이다.

가드너의 기준에서는 피카소만 천재다.

그는 “그림은 이런 것이다”라는 고정관념을 해체했다.

평면위에서도 입체적 형상을 그릴 수 있다는 걸 입증했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 상상하고 재구성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나는 보이는 것을 그리지 않고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

언뜻 단순해 보이는 피카소의 이 말엔 천재의 열쇠가 담겨있다.

보이는 것을 전복하고 그 자리에 생각하는 것을 놓은 것이다.

그는 그림을 통해 사람과 생각의 본질을 이해시켰다.

‘입체파 회화기법’으로 사물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준 것이다.

‘보이는 것 너머’ 피카소 찾기의 즐거움

그의 그림은 어떻게 보면 장난 같고 어떻게 보면 난해하다.

단순한 그림이 아니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 너머에 있는 감각과 사고가 진정한 피카소다.

“창조의 모든 행위는 파괴에서 시작된다.”

그의 이 말은 21세기 기업가정신인 ‘창조적 파괴’의 원천이 됐다.

진정한 천재 파블로 피카소가 온다.

5월1일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그의 작품 110점이 전시된다.

천재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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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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