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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日 ‘인도양 관문’ 스리랑카에 1062억 지원…中 견제

아베, 中의식해 “태평양은 국제 공공재”
북한과 국교맺은 스리랑카에 대북 압력 지원 요구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4일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106억엔(1062억원) 차관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을 견제하기 위해 마련된 미-일-호주-인도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일환으로 스리랑카에 손을 내민 것이다.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14일 아베 총리는 방일한 시리세나 대통령과 70분간 회담을 갖고 스리랑카의 항만과 도로 등 인프라 정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방재 분야의 인재 육성을 돕기위해 일본 전문가를 파견하기로도 결정했다. 양국의 방위 교류도 강화된다.

일본이 제공하는 106억엔 상당의 차관은 보건·의료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리랑카 국내 국립병원 등에 의료 기기를 도입하는 안도 거론된다.

인도양의 ‘관문’인 동남아 섬나라 스리랑카는 해상 교통로의 요충지다. 남중국해~인도양~아프리카를 잇는 항구들을 차지하려는 중국의 ‘진주 목걸이 전략’ 거점으로 오랫동안 중국이 눈독을 들여 지원을 늘렸다.

일본 정부가 스리랑카와 해양 협력을 강화하고 나선 건 이 지역에서 부상하는 중국의 존재감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현재 시리세나 정부는 일본·인도 그리고 중국 사이에서 ‘균형 외교’ 노선을 취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양국은 손을 잡고 인도·태평앙을 어느 국가도 차별없이 평화와 번영을 가져다주는 국제 공공재로 만들 것”이라고 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양국)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시리세나 대통령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 압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사회주의를 지향했던 스리랑카는 1970년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국교를 유지했으나 최근에는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제재에 공조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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