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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서울대도 촛불집회…"조국, 법무장관 자격 없다"

서울대와 고려대 학생들이 오늘(23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에 항의하며 각각 캠퍼스에서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

서울대생들은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후보직 사퇴를, 고려대생들은 조 후보자 딸의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모교이자 현 직장인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 등 500여 명은 오늘(23일) 밤 8시 반쯤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 공터 '아크로'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법무부 장관 자격 없는 조국 교수는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개인 자격으로 이번 집회를 주도한 김다민 서울대 부총학생회장은 "조국 교수님의 딸이 고등학교 시절 제1저자로 등재된 인턴 논문과 대학·대학원 입시, 장학금 수혜 등 숱한 의혹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있다"며 "정부는 본인들이 이야기하던 이상과 원칙을 무시한 채 의혹이 난무하는 사람을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집회를 함께 주도한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대학원생 홍진우 씨는 "대학원에 입학하고 저소득층 수업료 50% 면제 장학금을 받았지만, 등록금 200여만 원이 부족해 대출을 받았다"며 "그런데 자산이 수십억대에 이르는 조국 교수님 자녀가 2학기 연속으로 전액 장학금을 받는 것이 말이 되냐"고 비판했습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가 특정 정당이나 정치 세력과 관계가 없는 집회라는 점을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집회 참여자들은 "법무장관 자격 없다", "학생들의 명령이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납득 불가 장학 수혜, 지금 당장 반환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밤 10시쯤 해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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