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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장단 선거, 공정하게 법적 범위서 실시"

민주당 "제기된 문제점 개선방안 찾아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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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0.07.14.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조상호)은 지난 6월25일 실시된 서울시의회 의장단 선거 과정에 대해 일부 언론 등에서 불법·부정선거라는 문제 제기와 관련해 "의장단 선출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법적 범위 내에서 치러졌다"고 6일 밝혔다.

시의회 민주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선거가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불법·부정한 선거라는 일부 언론의 자극적이고 선동적인 주장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며 서울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명의의 질의회신문 공문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무기명 투표 원칙 위반이라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서울시의회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48조 등 관련 근거에 따라 철저히 무기명투표 원칙을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언론을 통해 소수당의 의사결정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일방적인 정치적 공세에 불과"라며 "해당 선거가 진행되는 모든 과정이 평온하게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수정당의 의결권 행사에 아무런 유·무형의 장애요소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민주당은 시의회 의장단 선거절차는 원구성 과정의 하나로서 각 교섭단체의 합의에 의해 관례적으로 진행돼왔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6월23일 당내 경선과정에 있어서 사전에 후보자 합동 토론회를 개최하고 전국 지방의회에서 최초로 전 과정을 인터넷 생중계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져 왔다"며 "경선에 참여하는 의원 모두가 사전에 휴대폰을 제출한 점, 경선 기표소 내부를 무단으로 촬영하지 못하도록 한 점 등 어느 때 보다 선거관리가 엄격하게 이루어져왔다"고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은 "그러나 정작 선거당일 본회의 안건처리과정에서 기표소 내부를 무단으로 촬영해 법적 근거를 마치 서울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마치 무효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구성원 전체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권수정 정의당 시의원은 지난달 24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0대 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특정 후보 선출을 유도하는 부정·불법행위가 관행적으로 이어져 왔다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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