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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심상정 “조국, 자신이 쳐놓은 그물에 제대로 소명하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격 논란에 꼼꼼한 인사검증을 예고했다.

심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청문회 날짜도 잡기 전에 장관 후보자의 ‘낙마’ 혹은 ‘입각’을 정해놓고 정치공세에 열을 내고 있다. 인사청문회가 정쟁의 소재가 되면서 청문회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정의당은 ‘답정Yes’ , ‘답정No’ 모두 거부한다. 인사검증 과정을 꼼꼼히 지켜보고,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춰 판단하겠다”며 운을 뗐다.

심 대표는 이날 올린 글에서 연일 논란 중인 조국 후보자의 사법개혁 의지에 신뢰를 드러냈다. 그녀는 “조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공방이 뜨겁다”며 “문재인정부 법무부 장관의 가장 중요한 소임은 사법개혁이다. 저와 정의당은 조 후보자의 사법개혁 의지와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하지만 심 대표는 폴리페서·사모펀드 등 조 후보자의 다른 논란거리를 지적했다. 그는 “조 후보자는 폴리페서 논란처럼 자신이 쳐놓은 그물에 걸린 문제가 있다. 또 조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이 민주당의 총선전략과 연계됐다는 우려도 있다”며 “도덕적 검증도 남아있다. 조 후보자가 이런 쟁점을 설득력 있게 소명해 국민을 안심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자제도 요구했다. 그는 “국민은 투명한 물속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기 바라는데, 자유한국당은 시뻘건 녹물을 쏟아부어 후보자 검증을 오히려 방해하고 있다”며 “문제제기와 검증이 필요하다면 청문 과정에서 절차에 따라 하기 바란다”며 글을 맺었다.

조 후보자는 지명 이후 남한사회주의동맹(사노맹) 사건·74억 펀드 투자약정·위장전입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조 후보자는 사노맹 사건에 대해 “28년 전 활동 자랑스러워하지도, 숨기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위장전입과 사모펀드 논란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국회에 가서 소상하고 진솔하게 답변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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