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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터졌다! 황의조·권창훈 첫 골… 벤투는‘미소’

국가대표팀 핵심 공격수 황의조(보르도)와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새 팀에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을 앞두고 나란히 존재감을 과시, 벤투호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프랑스 리그앙 보르도의 황의조(오른쪽)가 25일(한국시간) 열린 리그앙 3라운드 디종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1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보르도 홈페이지 캡처

황의조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제라르에서 열린 리그앙 3라운드 디종 FCO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황의조의 활약에 팀도 2대 0 승리를 거뒀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11분 사무엘 칼루의 긴 패스를 이어 받아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켰다. 디종 골키퍼가 손쓰지 못할 정교한 코스로 골문 오른쪽 하단에 빨려 들어갔다.

개막 후 1무 1패로 승리가 없던 보르도는 시즌 첫 승을 거두고 9위로 올라섰다. 황의조는 리그 3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리며 팬들이 선정한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뽑혔다.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권창훈(가운데)이 24일 파더보른과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뒤 기뻐하는 모습. 프라이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권창훈도 전날 독일 파더보른의 벤틀러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라운드 파더보른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 팀의 3번째 골을 득점했다. 브랜던 보렐로와 교체 투입 된 지 5분 만에 기록한 골이었다. 리그앙에서 분데스리가로 이적한 뒤 얻은 데뷔전 데뷔골이다. 루카스 횔러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연결한 패스를 정확한 위치선정을 통해 왼발로 밀어 넣었다.

권창훈은 부상을 극복하고 짧은 시간 출전한 첫 경기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권창훈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종아리를 다쳐 개막전에선 벤치를 지킨 바 있다. 프라이부르크는 권창훈의 활약 속에 파더보른을 3대 1로 누르고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황의조는 일본 감바 오사카를 떠나 프랑스에서 유럽 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고 권창훈은 프랑스 디종에서 독일로 리그를 옮겼다. 이들의 빠른 적응 여부는 벤투호에서도 관심거리였다. 황의조는 ‘벤투호의 황태자’로 불리며 벤투호 출범 후 16경기에서 가장 많은 7골을 넣고 있다. 권창훈은 부상으로 지난해 6월 이후 국가대표팀 경기에 오랫동안 나서지 못했지만 지난 3월 벤투호 명단에 포함되면서 여전한 핵심 선수로 인정받았다.

벤투호의 핵심인 황의조와 권창훈이 이적 후 각각 3경기·1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것은 벤투호에서도 호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6일 카타르월드컵 지역 2차 예선에 나설 명단을 공개하고 다음 달 10일 첫 경기인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 나선다.

이동환 기자 hu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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