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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XtvN 음악 예능 ‘노래에 반하다’, 목소리로 사랑을 이루다

[데일리한국 부소정 객원 기자] 목소리로 사랑을 이어주는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이 나왔다. ‘노래에 반하다’가 그 주인공. 20일 첫 방송한 XtvN ‘노래에 반하다’(연출: 이원형, 박주미)에는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노래에 반하다는 서로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만으로 교감하던 남녀가 듀엣 공연에서 처음 서로의 모습을 확인, 매칭에 성공한 커플끼리의 듀엣 공연을 통해 최고의 커플을 가리는 러브 듀엣 리얼리티다. ‘목소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란 전제로 사랑에 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는 생생한 리얼 라이브 프로그램으로 주목받는다.

서로 얼굴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목소리만 들은 일반인 남녀 참가자는 200명의 관객 중 100명 이상의 선택을 받으면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있으며, 블라인드가 걷히더라도 3인의 '하트 메이커' 윤상, 성시경, 거미 3인의 마음을 움직여 선택을 받아야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하트 메이커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두 남녀가 아무리 원하더라도 커플이 될 수 없다.

‘노래에 반하다’는 2017년 CJ ENM 글로벌 포맷개발팀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에서 먼저 선보였던 프로그램 ‘Love at First Song’의 한국판이다. 최근 미국에서도 ‘아메리칸 아이돌’ 제작사 및 가수 존 레전드와 함께 미국판을 개발하고 있다. 호주, 덴마크,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등 여러 나라에서도 제작 논의 중이다.

지난 19일 오후 4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서 이원형 CP는 “2018년 초 베트남에서 14편이 방송됐는데, ‘Love at First Song’은 동시간대 프로그램보다 두 배 가까운 시청률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방송국과 유튜브에서 동시 방영됐다”고 소개했다.

이 CP는 “사랑을 이루는 데 있어서 노래는 만국공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 이 점이 신선하게 다가온 것 같다”면서 “베트남이나 말레시아에서는 노래와 무대에 좀 더 집중한 반면, 한국판에선 합숙 과정 등을 보여주는 리얼리티를 강화했다”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규현은 ‘노래를 반하다’를 통해 첫 예능 MC를 맡았다. 이 CP는 “규현이 전형적인 멘트들을 전혀 안 해서 무척 신선했다. 특히 커플이 성사됐을 때, 솔로인 규현의 실망하고 슬퍼하는 표정이 압권이다”라고 규현의 캐스팅 만족도를 표했다.

일반인들의 노래와 연애를 주제로 하기 때문에 출연자들의 선정 기준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박주미 PD는 추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연자 면접을 4차까지 봐서 캐스팅 과정에만 3개월 정도 걸렸다. 심사숙고를 해서 출연자들을 선별한다”고 고심의 흔적을 보였다.

‘노래에 반하다’ 참가자들은 현직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 소방관, 승무원, 셰프 등 각자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직업 층으로 이뤄져 있다. 참가자들은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썸’을 탈 수 있는 게 설레고 매력적이라 지원했다”, “노래를 통해 진정한 상대를 만나보고 싶다”라고 참여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 CP는 “실제로 선택받지 못한 남녀가 듀엣커플이 되길 강력히 원했지만, 남녀는 연락처 등 서로의 신상 정보를 전혀 제공받지 못하고고, 집에도 각각 따로 보낸다”면서 엄격하고 공정한 룰을 적용할 것을 약속했다.

하트 메이커 3인인 윤상, 거미, 성시경의 음악 작업을 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쏟아졌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뮤지션들이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이들의 작품과 노래에 자연스레 기대감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윤상은 “제작팀에서 ‘노래에 반하다’만을 위한 듀엣곡을 만들어줄 것을 제안 받았다”며 “녹화 때 느꼈던 참가자의 케미를 떠올리면서 듀엣곡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가득 차 있다”고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박주미 PD는 “제작팀 내부적으로 듀엣곡 공개를 상의하고 있다. 또 출연자들에게 상금을 수여하는 것도 논의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또한 윤상은 ‘노래가 반하다’는 결코 오디션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하트메이커들에게도 연애에 대한 환상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주 시청 포인트라고 힘줘 말했다.

거미는 “듀엣을 부르며 교감하는 남녀를 보면서,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구나, 란 생각에 신선했다. 좀 더 본능에 충실하게 됐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규현은 “원래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지인들에게 잘 추천하지 않는데 ‘노래에 반하다’는 추천도 하고 자랑도 했다. 녹화가 끝나고 나서도 설렘의 감정이 남아있어 밤잠을 설쳤다”며, “시청자들도 저처럼 밤잠을 설쳤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다.누구보다 가장 먼저 출연을 요청받은 성시경도 “이런 리얼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는 얘기를 듣고, 얘기만으로도 무척 재밌었다. 실제로 본 출연자들도 참 매력적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확신했다.

XtvN 음악 예능 ‘노래에 반하다’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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